이 글은 상단 선반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자발적인 제 돈을 낸 후기입니다.철거, 시공을 하면서 써놓은 내용은 업체가 아닌 철거, 시공하는 분들과 쓴 저의 개인적인 견해가 담긴 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작년 한해동안 우리집 주방에서 배가 시끄러웠어..ㅜ.ㅜ
2015년 여름 부분 수선을 하고 입주했는데 당시 연식이 10년 이상 된 걸 보니 주방은 거의 올 리모델링 수준이었다.기존의 장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스타일이었으나 벽쪽의 파티션을 제거하고 3m의 일자형으로 변경한다.그렇게 올 수리하던 주방이 작년부터 윗선이 긴 후드가 더 수상하다.ㅜ.ㅜ
왼쪽부터 시작해서 천장과 붙어있는 실리콘이 빠지고, 점점 오른쪽도 내려가는 경향
2021년 8월경 처음에는 실리콘 마감만 진행되었으나,
2024년 2월 국가 규제가 커진 틈
특히 푸드 측의 왼쪽이 컸지만 이대로 주저앉지 않을까 걱정된다.마침내 그 작은 창문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느닷없이 나타난 것이 실감났다.점점 불안하게 되고, 주방 시공 업체의 견적을 개시.기존의 키친은 인테리어를 맡긴 곳에서 시공 업체를 소개하고 설치했지만, 인테리어 사업자는 이런 문제가 발생해도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현장의 상태를 보는 것도 없이 괜찮다는 말로 끝. 그리고 본인들은 애프터 서비스 기간이 1년인데, 시공하고 9년에 되어 문제에 대한 책임도 없다고 한다.사실 사제도 꼼꼼하게 책임을 시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내가 운이 없었다는 것에서..ㅜ.ㅜ
위 사진은 2015년 2월경 시공한 오빠 한샘키친, 키 큰 선반이다.
우리집보다 5~6개월정도 일찍 시공한 오빠 한샘주방 윗선장 키큰선반은 너무 튼튼.. 이게 정상인데…
그래서 이번에는 시공 후 업체가 쉽게 폐업하거나 책임 회피가 적은 100% 책임 A/S가 가능한 한샘리하우스 대리점으로 결정.최근 인테리어는 관심이 없고 무식했기 때문에 한샘리하우스 대리점이 한샘 제품을 시공만 맡아 하는 일반 인테리어점인 줄 알았는데 견적 때 본사 계약과 동일하게 본사 홈페이지에서 견적, 시공 예상 시뮬레이션 계약, 발주 확인까지 이뤄졌다.대리점 전화 상담 시 담당자분이 상부장 상태가 될 수 있으니 물건을 모두 꺼내라고 조언한다.
익일 속전속결로 상부장 실측, 견적, 제품 컬러 등 마감.기존 하부 선반은 현재 사용상 큰 문제가 없어 수전만 교체하는 것으로 결정.마음대로 싱크볼도 교체하고 싶지만 하 부장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
익일 속전속결로 상부장 실측, 견적, 제품 컬러 등 마감.기존 하부 선반은 현재 사용상 큰 문제가 없어 수전만 교체하는 것으로 결정.마음대로 싱크볼도 교체하고 싶지만 하 부장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
9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인지기의 존재감이 화이트보다는 크림색에 가깝지만 한샘에서 가성비 좋은 밀란 화이트 계열보다는 좀 더 고급형인 유로 화이트 컬러가 기존의 하부장에게 적합해 보여 선택.재질 · 무광 · 무광 · 컬러 · 측면 마감까지 선택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실측, 제품 색상 선택 후 제작 설치에는 5일 정도 소요됐다.
설치 전날 저녁 철거, 다음날 아침 일찍 설치하려던 계획이 철거와 설치가 하루 만에 이뤄진다.설치 당일 철거, 설치하시는 분들이 자택이나 복도까지 비닐 보양 작업을 해주신다.
공용 복도가 넓은 편이라 부품 절단 등은 복도에서 할 수 있어서 집안 먼지가 조금 덜하고, 복도 먼지 마감 청소를 직접 해주시고 간다.
공사 전 새벽에 편의점에 가서 급조한 기사님들 간식, 음료 오랜만에 믹스커피도 구입해놓기!하부장은 기존 설치된 것을 사용할 계획이므로 철거 전 상부장 손잡이는 분리하여 하부장으로 재활용한다.하단 선반 손잡이가 녹슬기도 해서 교체했으면 좋았을걸.철거 기사님이 오시기 전에 속전속결을 마친다.그런데 철거하시는 분이 혼자 계셔서 깜짝~^^;;; 먼저 바닥에 공사용 천을 깔고 작업을 시작, 제거한 상부 선반은 카트에 차곡차곡 쌓아놓는다.중간에 폐기되는 상부 장비의 부품을 정리하면서 꼼꼼하게 작업됐다.상부가 한 칸씩 철거되는 모습윗목에서 나온 경첩도 아랫목에게 재활용이 가능한지 문의했더니 이렇게 친절하게 나사까지 챙겨놓은 지퍼백을 넣어주셨다.상부장이 모두 철거된 모습철거하시는 분께 상부장의 상태를 물어보면문제의 원인은 그 후드 배관이 있던 선반과 벽이었다.왼쪽의 가스 배관이 있는 타일 벽에 상부 길이가 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엌 콘크리트의 메인 벽 측에 고정된 피스로 상부장을 떠받치고 있었다.그 상태에서 왼쪽의 작은 장이 고정된 벽과 못이 훼손되어 더 이상력을 뒷받침하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상부장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전체적으로 낮아지기 시작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ㅜ.ㅜ보통 주방 싱크는 설치를 튼튼하게 시공하면 15년 이상도 가볍다는 것이다.그런데 나의 경우 시공 9년 만에 벼락 맞은 상황.상부장의 상태를 보면서 갑자기 앞으로 무너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어도 상부장을 철거해야 떨어지는 원인이 알고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매일 스트레스였지만 원인을 알고 속이 시원한 재시공하고 다행이네..라고 생각했다.드디어 철거가 끝나고 설치팀이 도착, 이번에 설치도 또 한 분 계셔서 깜짝 놀랐어요.^^;;;일반 냉장고 키 큰 선반이나 수납장은 2인 1조로 작업해야 하는데 싱크대만 작업하면 1분이 오면 ^^제품은 도착해 자재를 조립하고 적당히 자르거나 설치한다.그래서 공사 과정에 먼지가 많이 생깁니다.뒤쪽 벽면의 각목에 상부 선반을 걸어 1차 고정, 피스를 박아 2차 고정하므로 무너지지 않게 시공한다고.하나하나 수평을 맞추어 정성스럽게 작업해 주시는근데 갑자기 설치가 스톱.. 가스배관쪽 타일이 있는 벽에 보강작업을 하면서 사이즈 오차가 발생 , 실측서는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었다.ㅜ.ㅜ미관상 큰 문제가 없는 후드 옆의 화이트보드를 제거하기로 했다.상부 선반이 내려가는 원인이 저 벽에 고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설치 전 타일에 구멍을 뚫어 보강된 모습.그런데 또 복병.. 상부 선반의 전체 길이를 후드에 맞추면서 후드와 싱크대가 연결되는 부분에 타일 빈 공간이 생긴다.기존 상부 선반은 후드보다 길이가 길기 때문에 마침 후드 쪽 벽 타일만 2개 추가한 것 같다.ㅜㅜ. (그래서 저 후드 옆, 상단 선반이 숨어있는 곳은 위쪽에 타일이 없었던 거.. 기존에 윗부분 길이만큼 길게 제작하면 됐는데, 저 같은 경우 기존 길이가 답답해서 후드 높이랑 맞춘다고 했기 때문에 실측 때 타일 복병이 있을 수도 있다고 어느 정도 예상했다.그래서 상부장을 철거하기 전에는 상부장에 숨겨진 타일 상태를 완벽하게 예측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나 때문에 키친 아트보드나 시트지로 해결하려고 했다.그런데 설치기사의 센스로 남은 자재를 이용, 실리콘으로 고정시켜 준다.그 각목은 이틀후 제거하라고 조언해주신.. 정말 고마웠어~~~이제 문만 닫으면 끝!!!!양쪽은 맨 오른쪽 천장쪽 몰딩에 맞게 잘라 설치천장이 완전히 수평이 되기 어렵고 저렇게 뜨는 공간은 실리콘으로 마감하면 가려진다후드 앞 케이스까지 설치된 후드는 한샘 제품이다.후드필터는 1개로 조명은 기존 하츠와 달리 LED 라이트 같다.전원이 1단이고 그다음에 2단 -> 3단 그리고 조명버튼후드에사용방법QR코드가있어편리.후드의 흡입력은 본격적으로 사용해봐야 알 수 있다.문까지 시공 완료 하부와 총 5개로 제작했는데, 이전 주방 시공 때는 이런 디테일한 것은 묻지도 않으시고.. 이번에 견적을 내면 서비스 포크 냉장고처럼 문을 여는 방향 등 고객 동의를 받는 부분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그때 이런 시공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한 사람이기 때문에 내가 체크를 안 한 나 때문인 것 같다.실리콘 작업 완료, 주방 악세사리 설치 후 인증샷.저 상부 문 기울기 차이가 나는 부분은 사용하고 수납 중량에 따라 자주 발생, 한샘팀에서 설치 후 1년까지 무상 A/S가 가능하다고 한다.참고로 천장쪽 실리콘은 미관상 마감의 역할이지 고정의 역할은 아니다.그렇기 때문에 실리콘 분리만으로 상부 길이가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사진에 보이는 내 케이스처럼 상부 선반 자체가 천장과 틈새가 1cm 이상 벌어져 서서히 떨어지는 것이 확인되면 철거, 재시공이 필요할 수 있다.참고로 천장쪽 실리콘은 미관상 마감의 역할이지 고정의 역할은 아니다.그렇기 때문에 실리콘 분리만으로 상부 길이가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사진에 보이는 내 케이스처럼 상부 선반 자체가 천장과 틈새가 1cm 이상 벌어져 서서히 떨어지는 것이 확인되면 철거, 재시공이 필요할 수 있다.상부장 아래 액세서리 제품이 행거레일 900,1200 2개를 이어 상부장 아래에 모두 설치, 길이가 길어서 조금 잘라냈다.NEW 고급 국자걸이, 한샘 고급형 세라믹 수저통걸이한샘 슬림 2단 선반,NEW 고급 식기정리대 600 한샘 슬림 화이트 1단 선반/행주걸이 제품이다.사실 기존에 쓰던 것을 쓰려고 레일과 함께 모두 교체했다.수전까지 교체하고 인증샷!수잔은 사실 깔끔한 디자인으로 바꾸려고 검색사진 속의 거위째를 선택했지만 수도꼭지의 헤드 부분의 출납과가 낙하하는 높이가 높아 보이거나 제품이 무광 재질의 경우는 잘못 닦으면 코팅도 벗겨진다고 했다..사진 출처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nso_open=1&query=%ED%95%9C%EC%83%98+%EC%8B%B1%ED%81%AC%EB%8C%80+%EC%88%98%EC%A0%84§ion=image&sm=mtb_irq&where=m_image한샘 싱크대수전 : 네이버 이미지검색 ‘한샘 싱크대수전’ 네이버 이미지검색 결과입니다.m.search。naver.com그래서 개인적인 취향, 경험상 객실 사용상 관리, 사용이 편리한 것 선택결국 기존 스타일과 비슷한 모델로~ 결정.한샘 입수전 크롬 ML401H 제품 새로운 타입을 사용해 볼까 고민이 컸지만 후회없이 ^^;;수도꼭지 사용법 안내문구물줄기 조절하면서 한 장 찍어볼게.개인적으로 거위눈보다는 이런타입이 사용하기 좋은 1인~^^부엌의 조명 때문에 아래 부분의 색깔이 조금 노랗게 보이지만 실물은 상하 부장이 비슷한 칼라로 잘 맞는다.설치 당일은 부엌의 가스 풍로에 열을 이용한 조리는 금지.저는 푸드의 아래쪽에 보강된 작업 원인도 크지만 실리콘이 마르지 않으면 안 되는데, 뜨거운 열기+수증기가 실리콘 건조를 방해하게 되면 주방 사용은 다음날 오후 지나고 사용하도록 조언한다.그리고 매 찬장의 수납도 2~3일 이후 가능.개인적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상부장에는 가벼운 플라스틱 제품만 수납하기로..상부 선반의 표면은 비닐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실리콘이 마른지 하루 후에 제거한다고 말씀하셨다.기존의 상부장은 문이 6개였지만 이번에는 하부장과 함께 5개로 제작.푸드의 옆문이 하나인데, 왼쪽, 오른쪽의 개폐 방향도 일일이 물어보고 시공하세요!그리고 공사 때 하부 선반 위에 있던 정수기를 임시로 철거해야 할까 고민하는데이처럼 저곳을 그대로 두고 비닐 보양 작업 후에 철거 설치하셨다.파손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기우였다..^^;;;아래 선반을 밟고 상판 철거, 설치된다고 하셨는데, 의자를 가져오고 작업하므로, 필요한 때만 상판에 상처를 입히는 걱정도 필요 없었어.상부 선반만 공사하는 것이 어떤 의미 절반의 시공이라 어디든지 환영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 우여곡절 끝에 견적을 받아 시공했지만 잡고 철거, 시공 팀들이 자주 만난 덕분에 한 줄기 철도 마을에서 잘 끝나고 십년이 넘은 체증이 내리다.ㅜ상부장이 아래 부장보다 설치가 조금 편한 쪽이라는데 우리 집의 경우 20년 이상 된 구축이라 푸드 등 통신 부품 치수부터 계속 여기저기에 복병이 되어 설치까지 6시간은 걸린 것 같다.ㅜ. 그래도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여 주셔서 정말 감사!이날 철거와 시공에서 오신 분들이 일만 하기 때문에 준비한 간식, 생수도 못 먹고 시작 전에 조각된 믹스 커피만 드는 바람에 간식, 음료는 지퍼 백에 넣어 드렸다.남의 집 구경, 유튜브의 독신 남자, 기혼자 채널을 보면 유럽이나 호주 등은 인건비가 떨려서, 키친 시공 등에 2~3천만원은 기본으로 공사 기간도 부들부들 떨고 있다고.이럴 때는 진심으로 우리 나라가 최고!!!벌써 이사하기 전까지 내 다리가 대수롭지 않게!!만약 나의 케이스처럼 상부가 낮아지는 현상으로 불안한 분들에게 정보가 됐으면 합니다.지금까지 순진한 내 돈의 계산을 철거·시공한 리뷰입니다!이렇게 그 자리를 그대로 두고 비닐 보양 작업 후 철거, 설치해주셨다.파손될까봐 걱정했는데 기우였다..^^;;;하부선반을 밟고 상판을 철거, 설치하신다고 하셨는데 의자를 가져와 작업하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상판에 흠집을 낼 염려도 필요 없었다.상부 선반만 공사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절반의 시공이라 어디서도 환영받기 어려운 상황, 우여곡절 끝에 견적을 받아 시공했지만 견적, 철거, 시공팀 모두가 잘 만난 덕분에 일사철리에서 잘 마무리돼 십 년 묵은 정체가 내려온다.ㅜ 상부장이 하부장보다 설치가 좀 편한편이라는데 우리집같은 경우는 20년이상 된 구축이라 후드연통 부품사이즈부터 쭉 여기저기 복병이 생겨서 설치까지 6시간은 걸린것 같다. ㅜ 그래도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이날 철거와 시공으로 오신 분들이 일만 하기 위해 준비한 간식, 생수도 마시지 않고 시작 전 직접 만든 믹스커피만 드셨기 때문에 간식, 음료는 지퍼백에 담아 드렸다.남의 집 구경, 유튜브 자취남, 기혼자 채널을 보면 유럽이나 호주 등은 인건비가 후들후들하고 주방 시공 등에 3천만원은 기본이고 공사 기간도 후들후들하다고.이럴땐 진심으로 우리나라가 최고!!! 이제 이사가기전까지 제 다리가 별거 아니길!!! 혹시라도 제 케이스처럼 위가 내려앉는 현상으로 불안하신 분들께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순수 제 돈 정산을 철거 시공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