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퉁우의 탄생 (수원산부인과, 시온여병원, 출산후기)

안녕하세요. 퉁우아빠에게 돌아온 달봉입니다.

블로그에 쓴지 꽤 됐는데, 무려 1년만에 글을 올리네요. 잃은 가족을 다시 만난 것처럼 기쁜 마음입니다만(저.. 저만 그런가요?2년 전 한 번 유산 경험으로 이번에 퉁우를 가지면서 임신 당뇨병까지 겪으면서 많은 걱정으로 포스팅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무사히 퉁우가 태어나 50일, 100일이 넘어서 퉁우의 건강도 충분히 확인되어 기분 좋은 소식을 하나둘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블로그에 쓴지 꽤 됐는데, 무려 1년만에 글을 올리네요. 잃은 가족을 다시 만난 것처럼 기쁜 마음입니다만(저.. 저만 그런가요?2년 전 한 번 유산 경험으로 이번에 퉁우를 가지면서 임신 당뇨병까지 겪으면서 많은 걱정으로 포스팅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무사히 퉁우가 태어나 50일, 100일이 넘어서 퉁우의 건강도 충분히 확인되어 기분 좋은 소식을 하나둘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승우는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어요!스포일러 겸 50일, 100일 사진을 가져왔는데 표정이 다양해서 너무 사랑스러워요.요즘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활짝 웃어주고 작은 게 사회생활 최고 수준이에요.오랜 기다림 끝에 소중하게 태어난 아이이기에 곁에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제 과거로 돌아가볼까요~!! 승우의 탄생

@D+0 우리 열매는 임신성 당뇨병 때문일지 모르지만 엄마 배에서 너무 튼튼하게 자라 우리끼리 빨리 제왕절개를 결심했어요.거의 출산 한 달 전부터 제왕절개를 손꼽아 기다리던 담당 주치의였던 수원시온여성병원 조현구 선생님은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작아질 수 있다며 끝까지 응원해주셨지만 항상 말끝을 흐릴 정도로 퉁우는 우량아였습니다 결국 예정일 2주 전 예상 체중이 3.8kg이 되어 듣지 않고 바로 수술날짜를 잡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기다리는 중…

수술일보다 이틀 전에 양수가 빨리 터졌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도 하기 전에 열매를 만났습니다 매일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며 두 손 모아 기도했지만 3.8kg의 우량아로 씩씩하게 태어났습니다.

수술일보다 이틀 전에 양수가 빨리 터졌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도 하기 전에 열매를 만났습니다 매일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며 두 손 모아 기도했지만 3.8kg의 우량아로 씩씩하게 태어났습니다.

잘지내자 우리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