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쳤을 때는 한적한 시골에서 아무 걱정 없이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겨울과 가을의 문턱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농촌민박을 예약하고 평소보다 일찍 귀가한 금요일 오후 전라도 담양 한옥펜션 담양 사랑민박으로 향했습니다.
가을걷이가 끝난 황금빛 들판은 내년을 준비하고 있어 풍요로움은 적지만 아직도 형형색색의 단풍이 든 나무들과 해질녘 전라도 담양의 한옥 펜션이 있는 시골마을의 풍경은 늘 그립습니다. 한옥숙박시설 담양애민박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 14분소멸원 – 28분, 레이나cc – 16분광주각화동 – 14분
4년 전 코로나를 피해 사람이 많지 않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하고 찾다보니 농어촌민박을 알게 되었고, 그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여 교류를 활성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할머니 댁에서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었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마을 바캉스를 떠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농어촌민박사업 신고정보 공개
농어촌민박은 신고표시제를 통해 매년 서비스, 안전, 위생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자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농어촌민박신고 표지판이 있는 민박집은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적법한 기준을 지키며 운영하는 곳임을 보여줍니다. 저도 이번에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담양 펜션에서의 휴가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농어촌민박은 신고표시제를 통해 매년 서비스, 안전, 위생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자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농어촌민박신고 표지판이 있는 민박집은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적법한 기준을 지키며 운영하는 곳임을 보여줍니다. 저도 이번에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담양 펜션에서의 휴가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아들과 함께 저수지 위에 있는 철새를 관찰하고 물살도 몇 번 빼면서 주변을 한 바퀴 돌아왔는데 어느새 주변에 땅거미가 내려앉았습니다.
담양민박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에 커다란 명함이 걸려 있습니다. 호텔처럼 별점을 주지만 담양애민박은 귀농한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5점 만점에 당당히 5점을 받은 1등급 숙소입니다.
거실에 서서 천장을 바라보면 대들보와 서까래가 단단히 지붕을 받치고 있고, 정겨운 창호지 창살이 눈에 들어옵니다. 전통 가옥이지만 현대식으로 설계를 해서 지은 것이기 때문에 춥지 않고 아파트처럼 구조가 편합니다. 친환경 여행 키트 아마니티 우수민박 투숙객 선착순 50명 무료제공(12월한정)
체크인 하면서 오늘 배정된 방을 안내해 주시고, 1박 2일 동안 사용할 친환경 트래블 키트도 내주셨습니다. 24년 1월부터 고급 호텔에 가면 반드시 준비되어 있어 여행 짐을 줄일 수 있었던 일회용품 어메니티를 일회용품 플라스틱 규제로 인해 제공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나는 이번 시걸스테이 숙박으로 12월 한정 선착순으로 서포트 해주는 트래블 키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버려진 농식품 부산물을 소재로 만든 친환경 제품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12월 한달간 우수민박을 방문한 투숙객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자연생분해가 가능한 키트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고체올인원바, 치약, 칫솔, 퍼퓸로션, 린넨더스트백이 들어있어 모두 사용시까지 여러번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템입니다.선물용으로 판매하면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구성이었습니다. 12월에 여행을 계획한다면 농촌 민박은 어때요? 버튼실(화장실포함) 기준 2인, 최대 4인아들과 함께 셋이서 하룻밤 묵는 모란실입니다. 게스트룸 형태로 운영되며 화장실 1개가 방에 있어 편리하고 아기자기하게 수놓아진 쓱쓱한 침구로 따끈따끈한 온돌과 담양 한옥 펜션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인심 좋은 사장님이 오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웰컴티와 함께 밤과 직접 말린 대봉곶감을 간식으로 함께 내주셨습니다.따뜻한 차는 고소한 맛과 은은한 볶음 향이 매력적이었는데, 고객님께 드리기 위해 직접 메리골드와 연씨 껍질을 직접 말리고 볶아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모란실에서 창문을 열어보면 담양펜션 바로 앞에 있는 작은 호수와 메타세쿼이아길이 노을과 어우러진 모습이 한눈에 보입니다.문 뒤 한지 수납장 위에는 여분의 침구가 준비되어 있고, 그 옆으로 길게 뻗은 욕실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다 보면 수건이 꽤 많이 필요한데 기본적으로도 세팅이 되어 있고 추가로 필요하시면 사장님께서 얼마든지 요청해달라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일반적인 민박집은 규모가 작아 두 쌍 이상이 동시에 1박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곳은 방이 여러 개 있고 중앙에 거실도 커서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걱정 없이 충분히 넓어 저녁에 사이좋게 술자리를 함께 하기에도 좋습니다.거실에 공용화장실이 1개 더 있고 다음날 체크아웃시 동선이 겹치지않아 편리하며 입구에 여분의 수건상자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방주방은 사장님이 직접 집안일을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부모님 댁처럼 전자레인지, 밥솥, 커피포트, 가스난로가 있는 공간마다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되었습니다.많은 숙소들의 경우 청소나 관리를 외주를 주고 식기류 관리도 잘 되지 않아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었지만 사장님이 직접 관리하는 농어촌민박이라 깜빡하고 가져오지 않은 양념도 챙겨줘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바베큐장, 마당일주일 동안 날씨가 좋았는데 하필 날씨가 추워진 날이라 바비큐를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맛집에서 포장한 음식과 사장님께서 준비해주신 간식으로 풍성하게 저녁식사를 해결했습니다.밥을 먹고 배도 부르고 따끈따끈한 온돌 바닥에 앉아 멍하니 바깥 풍경과 한옥 곳곳의 예스러움을 만끽하고 있으니 부럽지 않습니다. 주변 산책로더욱 어두워지기 때문에 산책로나 저수지 주변에 예쁜 조명이 들어와 소화도 할 겸 산책을 하기로 합니다.천천히 마을길을 걷다 보면 센서 등이 발을 따라 어둠을 밝히고 조명 아래에는 꽃과 달팽이가 새겨진 동판 조각의 문구가 인상적입니다.흐린 날씨만 아니었다면 저수지 한쪽 벤치에 앉아 붉은 노을을 바라보는 경치가 꽤 아름다웠을 텐데 아쉽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따끈따끈한 아랫목에서 일주일간의 피로를 풀기 위해 푹 잤어요.다음날 아침 일찍 마당이 분주하게 나와보니 사장님이 어젯밤 간식으로 내주신 곶감을 더 만들고 계셨어요. 곶감을 말리는 것을 직접 본 적이 없는 아들은 담양의 숙소에서 하룻밤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농어촌 여행은 익숙하지만 따뜻한 추억을 살리는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인데, 농어촌 민박을 이용한다는 것은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경제 활성화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제 여행의 한 걸음이 지역 주민의 행복으로도 이어진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더 다양한 시골로도 여행을 떠나 보고 싶어졌습니다.시걸스테이 덕분에 전남마을 바캉스 숙소에서 소중한 행복을 만들어 왔습니다.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담양사랑민박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방축길 7-22 예약이 포스팅은 직접 체험하고 농어촌공사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농어촌민박 #시골스테이 #담양숙 #담양민박 #농어촌공사 #담양사랑민박이 포스팅은 직접 체험하고 농어촌공사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농어촌민박 #시골스테이 #담양숙 #담양민박 #농어촌공사 #담양사랑민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