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럭키 걸입니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태안에 있는 그랑기장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은 만큼 최근 캠프에 다니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캠핑 도구를 많이 다니는 것도 귀찮고 그랑 핑크를 선호하게 된 이제 곧 딸의 생일도 돌아올 테니까, 가족으로 캠핑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결정했어요 그란기는 텐트와 조리 도구 위까지 준비되어 있고 편리합니다 우리가 준비하는 것은 먹는 재료들 준비하면 되겠지. 아래 표는 제 가족이 쿠팡과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한 재료인데, 혹시 4명 가족이 캠프에 갈 때 참조하라고 메모할께요 영수증을 보면 고기에 대한구라 수가 나오지 않아서 팩으로 표시했습니다 그동안 친구와 캠프에 많이 간 딸 조언도들도 잘 먹는 재료와 종류를 선택했습니다 아래 닭 꼬치는 안타깝게도 나중에 먹지도 못하고 깜빡 캠프장 냉장고에 두고 왔어요(웃음)4인 가족 기준 그랑기 재료 1. 삼겹살1팩 2. 돈견 로스2팩 3. 새우 2킬로 4. 가리비 2킬로 5. 치즈 떡볶이 2팩 6.이마가 응 2팩 7. 닭 꼬치 1팩
아침에 일어나서 캠핑가려니 밥먹기도 애매해서 떡볶이랑 어묵을 만들어서 집에서 아침식사로 먹었어요 어차피 밀키트라서 재료를 붓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너무 간단하고 좋아요 치즈떡볶이도 맛있고 어묵도 맛있어요
배도 불렀겠다.캠핑 가볼까요?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라 집에서 1시간 거리라 오후 1시쯤 출발했습니다 2시쯤 도착해서 체크인을 조금 일찍 해달라고 요청했더니 30분 일찍 해주겠다고 해서 주차에 두고 바로 앞 바닷가로 산책을 갔습니다.
사실 여기는 여름방학 때 들른 태안의 유명한 만리포해수욕장이었어요 이런 글램핑 장소가 눈앞의 해변인 줄 알았는데 오늘 와보니 만리포해수욕장의 모레가 정말 부드럽고 좋네요 날씨도 정말 춥지도 덥지도 않고 푸른 하늘과 솜사탕 같은 구름이 빛나는 파도의 세계 누구도 부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만리포해수욕장의 가을 날씨가 너무 좋다
산책을 하고 2시30분쯤 캠핑장에 가면 바로 체크인 해주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룸은 수영장 바로 앞이라서 좋습니다. 명칭은 인피니티 패밀리 스위트(B1)였습니다.생각보다 수영장이 크지는 않아요.짐을 풀어보니 먼저 온 가족이 즐겁게 수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빨리 짐을 정리하고 수영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2인 가족이 들어가기에는 좁고 1인 가족이 4명 정도 들어가 놀기에 좋은 크기의 수영장입니다.인피니티 패밀리 스위트 풀에서 바라본 뷰^^태안글램핑장 글램키오는 객실이 이렇게 어느정도 간격으로 떨어져 있어서 신나는 음악도 틀어주시고 옆에 소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것 같아요 밖에는 이렇게 튼튼하게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조리도구와 앉아있을 수 있는 캠핑의자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알려드리면 맞춰서 숯불을 준비해주세요패밀리 스위트라 그런지 침대가 더블로 2개 나란히 놓여 있어서 4인 가족이 잠자기 편하고 요즘은 밤에 조금 추울 수도 있어서 추가로 담요도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작은 전기 매트도 준비해 갔는데 열이 많이 나는 남편과 있으면 추울 줄 몰랐어요. 오히려 남편이 잠옷을 안가져가서 썼어요 그리고 난방이 되서 춥지는 않았어요침대가 평상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을 오는 가족들과 함께 눕는 것도 편해 보였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중앙 받침대라기 보다는 나무가 가려져 있어서 침대에 누워서 넷플릭스 화면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이곳은 호텔처럼 펜션에 몰튼브라운 어메니티가 있습니다(샴푸,린스,샤워젤,비누) 타올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고 칫솔,치약도 있으니 준비해올 필요 없습니다.심지어 슬리퍼까지 이건 호텔인가 펜션인가?화장실도 샤워시설과 구분되어 있습니다. 물도 자꾸 나옵니다. 샤워 후 머리를 말릴 수 있는 헤어드라이기도 있어서 좋습니다.짐 풀고 여유있게 샤인머스켓이랑 따뜻한 보리차 한잔 달콤하고 맛있네.본격적으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비치 볼을 하나 갖고 가족끼리 수영장에 들어가고 공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더 추우면 놀지 못했는데 다행히 우리가 들어간 날은 따뜻하고 수영장 물도 시린 없이 서늘했습니다 그 동안 수영 강습을 받은 것을 연습하면서 즐겁게 놀다 보면 금방 시간이 지나고 슬슬 배가 고파서 왔습니다. 수영장에는 밖에서 사진을 찍으면 전신이 보이고 재미 있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기 쉽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수영장 속에 이물이 많아 오래 수영 하는 것은 없었어요 아마 밖에 있어서 바람이 불고 들어간 거죠!차례로 나서고 샤워를 하고 숯불 바비큐는 오후 6시에 예약을 해놓고 그 전에 새우를 먼저 익혀서 먹기로 했어요 새우는 공용으로 쓸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서 구워서 왔습니다.프라이팬도 있고, 새우를 살 때 사장이 센스 있게 소금도 넣어 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고기가 얼마나 통통하고 있는지, 요즘 제철이라 그런지 정말 끈기가 있고 맛있습니다.구수한 새우 안주에 이 전 호텔에서 가져온 와인과 한잔 마셨어요 바다 풍경을 보면서 맛있는 새우 안주와 와인을 마시면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노을이 곱게 물들어욘 분위기에 취해서 깜빡 사이에 노을을 사진에 담지 못했어요BBQ 시간이 되어가면서 감성을 살려주는 캠핑 조명에도 불이 켜졌습니다.BBQ 시간이 되어가면서 감성을 살려주는 캠핑 조명에도 불이 켜졌습니다.파도 초고추장에 살짝 무치고 묵은지에 콩나물이랑 두부참치 넣고 참치찌개 끓이면 가족들이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역시 고기만 먹다 보면 느끼할 수 있지만 한국인들은 매운찌개가 있어야 개운하죠 사실 다시다 씨를 조금 가져가서 양념을 했는데오이랑 고추도 가져가서 신선한 상추랑 깻잎고기 쌈을 먹을 때 빠지면 외로운 무쌈까지 신선한 재료도 있지만 분위기가 좋으니까 고기도 어떻게 하면 더 맛있나요 쌀을 가져가서 밥을 먹을까 했는데 즉석밥을 사먹으니 더 시원하고 좋네요.그렇게 많이 먹어도 가리비까지 구워 먹으면 정말 배불러요.기대했던 닭꼬치는 못먹고 냉장고로 직행하는데 숯불이 약해졌는지 가리비가 잘 타지 않아서 조금 남겼습니다 아마 더 요청하면 가져다 줄 것 같은데 저희는 모르고 다 먹은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경험하기로는 가리비는 삶아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방에 들어가서 넷플릭스를 조금 보다가 다시 나와서 멍하니 하기로 했어요. 불몬은 추가로 2만원의 비용이 드네요. 처음에는 그만둘까 하다가 간식으로 고구마와 밤을 가져가서 구워먹기로 했고, 또 딸 생일파티도 해야해서 신청했어요.불을 일으키는 것은 장작을 준비 해놓고 가면 우리가 직접 불을 붙여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불이 활활 타고 불의 멍이 아니라 불을 구경한 장작을 한꺼번에 태우지 않고 몇가지 뽑아 조금씩 태워야 했어요 나무가 타버리고 불씨만 남은 때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넣어 밤도 넣었어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젓가락으로 찔러서 보니 익은 것 같아요.고구마도 그렇고 특히 밤은 정말 세상에서 먹은 밤 속에서 가장 맛있었어요 역시 숯불에 구우면 맛있네요. 단점은 숯불 냄새가 옷에 배어들고 오래 가거든요 타르 레미의 생일 케이크 파티를 하고 옆의 가족에도 케이크 한조각 맛 보라고 하면 고맙다고 오로라의 빛이 나오는 것을 주고 신기하게도 푸르스름한 것으로 분위기를 더욱 북돋우어 주었죠 정말 감성 캠핑 장비를 잘 만들고 계신 것 같아요♡귀여운 생일축하해♡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실컷 놀다가 12시가 되어서 자는데 그랑키오는 정말 조용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음악은 10시쯤에는 꺼줘요 침대도 축축하지 않고 좋아요 아침에는 8시쯤 일어나서 어제 남은 참치찌개에 아침을 먹고 커피까지 마셨어요 여유있게 짐을 싸서 10시 반쯤 퇴실했어요 집에 가기 싫어서 바로 앞 만리포해수욕장에 갔어요 바다앞에 주차해놓고 해변을 걸었어요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해변에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많았어요.월요일이라 현장학습을 나온 귀요미 유치원생들도 선생님을 따라 자주 걸어 해변을 걸었습니다. 요즘 맨발걷기 붐이라 그런지 어르신들은 신발을 벗고 해변을 걸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닷물도 차갑지 않아서 저희 가족들도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었습니다. 해변의 모레가 단단하게 굳어 있어서 걷기 좋습니다.물이 빠진 바닷가 한가운데까지 들어갔는데도 모레는 굳게 굳어 완전히 빠지지 않았습니다. 바닷물이 막 조수로 왔다갔다 했습니다. 즐겁고 놀기 좋습니다.오늘 보니까 태안만리포해수욕장이 이렇게 크고 좋은 줄 몰랐어요. 여름에는 그 계절대로 매력이 있겠지만 가을에 와보니 정말 매력적인 곳이네요.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다시 와보고 싶은 해수욕장이네요 잔잔한 파도와 산책하기 좋은 모레 해변이 너무 좋아요오늘은 태안에 있는 글램핑장 글램키오라는 곳에서 1박을 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기에 시설도 깨끗하고 조리도구도 마련되어 있어 직원들도 친절하고 정말 불편하지 않도록 이용하여 다른 가족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글램핑장입니다.저희는 차를 2대 가지고 왔는데 무료주차가 가능했어요 참고하셔서 충남 태안에 글램핑장을 찾으신다면 글램키오로 가주세요^^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그램키오 충청남도 태안군 서원면 만리포2길 184 예약#태안 글램핑 #태안 글램핑어 #충남 태안 글램핑 #만리포해수욕장 보이는 글램핑장 #가족 캠프 #감성 캠프 #수영장 #바다뷰캠핑 #부르몽 #생일파티https://www.youtube.com/watch?v=IrDli7x7A0M&pp=ygVj7Lap64KoIO2DnOyViCDquIDrnqjtlZEg66eM66as7Y-s7ZW07IiY7JqV7J6lIOuwlOuLpOqwkOyEsSjquIDrnqjtgqTsmKQpIOqwgOyhseyXrO2WieycvOuhnCDstpTssp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