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7월 1주 차 #주간일기

이번 주간일기는 회사의 같은 팀 동기들끼리 MT에 다녀온 내용을 적어보려고 한다. (그런데 지금 7월 첫째 주인데 왜 주간일기는 6월 넷째 주인지 의문이다..!) 게다가 6월 다섯째 주인데요? 아무튼 스타투! 22.07.02~03 #제붕대 #동기MT힘든 수습 기간으로 인해 동기들과 더욱 유대감이 깊어졌고 입사 초반부터 우리 5명 모두 수습이 끝나면 자축의 의미로 동기 MT를 다녀오겠다고 약속했다.5월부터 예약해둔 #제부도 동기 MT를 드디어!!! 갔다오게 되었다.시작은 가볍게 쇼핑하는 걸로 하죠!입실이 15시부터라서 14시쯤 만나서 이마트에서 이것저것 장을 보고 출발했다.피곤한 게 아니라 눈이 풀린 거예요#서수원 이마트에서 약 50분 정도 달리면 제부도에 도착! 이미 물길이 어느 정도 비어 있었다.원래 동기는 나를 포함해서 5명인데 ㅅㅎ씨가 오지 않아서 4명이 #대호펜션 가족룸을 예약했다.그럭저럭 깨끗했던 우리 숙소! 나름 만족, 만족숙소가서 제일먼저 한일= 운전안한사람들이 눕는다..ㅎㅎ숙소에서 쉬면서 보드게임 #다음티를 좀 하고 근처 예쁜 카페에 다녀오기로 했다.저희가 선택한 카페는 #파이브아크록바로 옆에 바이킹 보이는 곳인데…!맛있는 #플랫화이트와 #숏케이크를 먹었다.멜론케이크 맛있었는데 너무 비쌌어…! 저 작은게 8천원이라니.그래도 주차장도 있고 시설도 깨끗하고 대만족!커피를 마신 뒤에는 이렇게 바다 앞에서 독사진도 찍고 함께 단체사진도 찍었다.그 행복한 표정은 콘셉트가 아니라 진심으로 웃었는데, 뭐냐 하면 내 머리 위에 있는 수많은 갈매기들이 나한테 똥을 쌀까 봐 쫄았어…숙소에 바로 가기 아쉬워서 카페 바로 옆에 있던 작은 놀이공원에서 바이킹을 타기로 했다.(STAY…)나는 놀이기구를 너무 좋아하고 잘한다고 자부했다.그래서 바이킹도 너무 재밌을 것 같아~ 기대했어.처음에는 아주 건강했다.but···장인어른도 바이킹을 함부로 깔보지 말라는 거예요~!정말 오래 태워주시고… 높이 올려주셔서… 타다가 취해서 죽을뻔했네요.. 앞사람한테 토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_^(사진보니까 또 취한다)보드게임에 미쳤다……숙소에 돌아가서 따름티 2장정도 하고 드디어 저녁을 먹기로 했어!대호펜션 앞마당에서 2만원을 내고 바비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목살, 돼지고기 등심을 제대로 구워 먹고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 ‘sing along’하는 그 마음이라니…!우리는 제로 게임에 진심이다.저녁을 19시 반부터 거의 23시 반까지 먹으면서 놀다가 밤바다를 보러 가기로 했어.평균나이는 29살이지만 마음만은 19살이래!밤바다에서 불꽃놀이로 LOVE도 만들어보고 (실패했지만) 노래를 들으며 별을 세어보기도 했다.우리에게 딱 맞는 문구 아닌가!숙소에 돌아와서는 또..다음티랑 멜론도 발라먹었다.5시가 되어서야 잤는데 전혀 피곤하지 않았어!다음날 퇴실이 오전 11시라서 10시쯤 정리하고 나왔어.최부도 안녕하세요.유명한 #감뿌리바지락칼국수집에서 점심으로 해물칼국수, 바지락칼국수, 해물전을 먹는 것으로 첫 MT를 마쳤다.어렸을 때는 사회에서 절대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성인이 되고 보니 그 편견은 완전히 깨지고 특히 동기들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많이 느낀다.이렇게 서로 다른 5명이 회사라는 공간을 넘어 마음이 맞는 친구가 되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는 건 정말 행운이지 않을까!